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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육와일기 (2022.8.2)

by 비단뱜 2022. 8. 2.

 

오늘도 열심히 움직이는 백와달팽이들. 패각은 순조롭게 성장하여 5cm를 돌파했다! (엄지손톱 사이즈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지난번에 애들 이름 지어주고 싶은데 특징을 구별할 수가 없어서 못 지어주겠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패각에 크렉이 간 친구를 '둥둥이' 아닌 친구를 '와와'라고 부르기로 했다. 둥둥이와 와와~~

 

 

잘 드시다가 갑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는지 내려가기를 선택한 둥둥이. 쫀득한 배발 길게 뻗어 내려가심 ㅋㅋㅋ 뭐 행복하셨다면 오케이입니다..!! 사육장 안에는 밤새 먹을 각종 야채를 넣어둠. 백와는 정말 뭐든 잘 먹어서 주는 재미가 쏠쏠하다. 

 

 

와와는 사육장 뚜껑을 한참 빙빙 돌면서 놀다가 상추 아삭아삭 씹어먹자가 집에 들어감. 한동안 넘 상추만 줬더니 살짝 질려하는 것 같아서 내일은 다른 야채랑 가루식 챙겨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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