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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일본 도쿄 여행 기념품&쇼핑 3월 23일 - 26일 친구들과 함께 다녀온 일본 도쿄 여행. 10년 만에 가는 일본이라 더욱 설렜다. 여행기를 쓰려면 한참 걸릴 거 같아서 가서 사 온 것들 먼저 업로드 ㅋㅋ 사진에 있는 것들은 내가 내 몫으로 사온 것들이다. 선물들은 또 따로임 헤헤... 구매한 것들의 큰 카테고리는 문구잡화/식기먹을 것단순 기념품나는 이거 사야지!! 하고 정해둔 것은 없었고, 그냥 가서 인연과 마음이 닿는 것들을 구매했다. (아.. 생각해 보니 마지막 사진의 초록색 키링은 꼭 데리고 오고 싶었음 ㅠㅠ 마지막 나리타 공항에서 성공함ㅠㅠ ) 구매할 때 약간 정신 놓고 샀는데 집에 와서 봐도... 후회 없다.. 모두 끝내주는 지름이었어... 잡화/식기/단순 기념품 가장 먼저 소개할 것은 단순 기념품과 식기류! 오직 넓적부.. 2023. 3. 27.
상수역) 호랑이분식 친구들과 함께 성수역에서 만나 방문한 곳. 일본 여행에서 돌아온 친구가 떡볶이를 먹고싶어해서 방문했다. 웨이팅 있는 맛집이라고 들었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기다림 없이 입장했음. 우리는 점심에 방문해서 이용하지는 못했지만 오후 5시 이후에 조금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도 준비되어있다! 사람 3명이 가서 저정도 먹었음! (조합은 소식가1 돼지2) 처음에 시킨 음식이 나왔을 때는 양이 좀 적나? 싶은데 생각보다 떡이 많이 들어있어서 적당했다. 떡볶이라는 메뉴가 그렇듯이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맛있었음. 곤드레 유부초밥이 떡볶이랑 참 잘 어울린다. 꼭 시키길! 호랑이분식 성수점 0507-1383-1221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8길 40 1층 2022. 12. 8.
성수역) 제주국수 친구랑 성수에서 시간을 보내고 저녁 먹으러 제주국수 다녀왔다. 예전에 제주도에서 먹었던 고기국수가 그리워 sns에서 찾아보고 지도에 기록해뒀었던 맛집이었음. 이 날 낮부터 쌀쌀한 바람이 불어서 저녁은 꼭 뜨뜻한 국물요리를 먹고 싶었는데 마침 근처에 있었다. 브레이크 타임이 5시까지라고 해서 시간 맞춰갔는데 5:30이라고 앞에 써있어서 근처 마트에서 시간 떼움. 그 날만 그랬던건지 아니면 아예 시간이 바뀐건지는 모르겠다. 메뉴판 사진도 찍어옴. 고기국수 전문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해서 놀랐다. 주문한 고기국수와 밑반찬. 일단 김치가 정말 취향이었다. (팔아주세요) 깔끔한 육수 국물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불호일 수 있겠으나 나는 진짜 고기국수라고 느꼈음. 입술에 짝짝 붙는 콜라겐? 기름기?가 .. 2022. 12. 8.
육와일기(2022.10.03) 오랜만에 쓰는 육와일기. 여름이 지나가면서 몇몇 아이는 세상을 떠났다. 나름대로 너무 더운 날에는 에어컨도 켜고. 얼음팩으로 사육장 주변 온도도 낮춰주고 했는데.. 어떤 것이 문제였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평소 곤충이나 연체동물을 키우는 친구가 작은 친구들은 내가 뭔가 잘못하지 않아도 그냥 그럴 수 있다고.. 위로해주었다. 어쨌든 남은 친구들은 더 정성을 다해 돌보았고, 이젠 가을이 되었다. 백와들은 부쩍 자랐다. 뽀얗기만 하던 배발 끝이 노랗게 물든 걸 보니 이제 제법 성체(?) 같다는 생각도 든다. 상추도, 당근도, 애호박도 모두모두 좋아하는 착한 아이들. 이건 내가 정말 좋아하는 동영상(2배속) 애호박을 냠냠 먹는 모습.. 정말 귀엽다. 9월 25일 교미하는 걸 목격했다. 숨구멍으로 알이 보인다.. 2022. 10. 4.
초가을숄 Chogaeul shawl 야채밭실 M 대바늘 4.5mm 실 소요량 27g 도안 : 세드나니팅 / 초가을 숄 type A 테스터로 참여했다. A타입 먼저 하고, 바로 B타입 달리려고 했는데 손을 크게 다친 관계로 뜨개 올스탑.. ㅠㅠ... 도안 너무너무 친절하고, 쉽고 빠르고, 예쁘게 완성할 수 있었다. 대바늘 초보에게도 강력 추천할만한 도안이다 :) 2022. 9. 13.
바로 먹을 수 있는 깻잎김치 만들기 준비물 : 깻잎 50장, 간장 2T, 액젓 1T, 매실청 1T, 고춧가루3T, 다진마늘1T, 양파 1/2, 대파 1/2, 청양고추 1-2개, 통깨 4T 깨끗하게 씻은 깻잎 물기를 말려 준비. 양파는 2cm정도 길이가 되게 가로로 3등분 한 후, 세로로 얇게 썰어준다. 대파, 청양고추는 다져서 준비 후, 분량의 재료를 모두 섞어둔다. 깻잎 한 장 깔고, 양념재료 아주 조금 떠서 얇게 펴바르고, 그 위에 깻잎 얹고 또 얇게 펴바르고 반복하면 끝! +이것만 발라도 되는것임..? 정도로 양념을 조금만 발라야 짜지 않다. (다만 꼭 끝까지 펴발라주기) +혹시 양념이 짜게 느껴진다면 간장의 양을 조절한다. +기름을 넣지 않는 것이 포인트. 기름을 넣으면 까매진다고 함! 요 깻잎 김치는 금방 숨이 죽어서 바로 먹어도.. 2022. 9. 11.
자투리실 코바늘 물결블랭킷 이것저것 자투리실 코바늘 10호(6mm) 실 소요량 g 도안 : 김라희님 코바늘 물결블랭킷 유투브 이것저것 뜨면서 애매하게 남은 실들로 한 줄 한 줄 떴던 코바늘 물결블랭킷. 더 크게 하면 너무 무거울 것 같아서 오늘로 끝냈다! 2021년 9월 8일부터 시작한 장장 1년간의 프로젝트 끝. 떠가는 과정 타래는 아래 링크에. https://twitter.com/bidanbyam/status/1435271790381580290?s=20&t=ECq9-uzI7K11ZLPNDh0sGA 트위터에서 즐기는 현생사는 비단뱜🐍 “자투리실로 뜨는 물결 코바늘 블랭킷🧶 #꼬물거리는_비단뱜” twitter.com 2022. 9. 3.
<원모어백> 종로구 경복궁역 편집샵 / 호티타카의 상점 팝업스토어 친구가 알려줘서 다녀온 원모어백. 마침 호티타카의 상점 팝업스토어도 하고 있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했다 :) 한쪽 코너가 전체로 팝업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님의 개성이 묻어나는 디피와, 전시된 작업물들이 너무너무 좋았어.. 메론빵 거북이 티코스터는 예전에 보고 꼭 구매해야지 했다가.. 너무 늦어서.. 결국 구하지 못했다. 있을 때 샀어야 했는데 다 내 잘못이야 .. ㅠㅠ 작가님이 모든 제품에 저렇게 손글씨로 작품 설명(?)을 적어두셨는데 모든 멘트가 개성있고 참 귀여웠다. 주먹밥 주머니가 너무 귀여웠음.. 당시에는 불필요한 소비인가 싶어서 참았는데 그냥 하나 살 걸 그랬나봐 ㅠㅠ (왜 자꾸 후회공인지...) 색감이 독특하고 아름다웠던 그림 엽서도 판매하고 있었다. 팝업 공간은 작았지만 정말 알차게 .. 2022. 8. 27.
육와일기 (2022.8.20) 동양이 유체들은 먹이를 넣어주면 냄새를 기가막히게 맡고 후다닥 내려와서 냠냠 먹음. 어제 잘라준 오이가 너무 두꺼워서 먹기 힘들었던 것 같아 오늘은 슬라이서로 얇게 잘라주었음! 제법 잘 갉아 먹는다.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칼슘이 모자란건지 새로 자란 패각의 모양이 거칠어 보여서 난각가루도 열심히 챙겨줌. 많이 먹고 무럭무럭 자라렴! 얼굴 보기 힘들다던 제주배꼽털달팽이도 오이는 좋아한다. 저 커다란 패각에 비해 작은 배발.. 너무 귀여워 ㅠㅠ 이 친구는 원래 입이 짧은건지 오래 먹지는 않는다. 백와는 여전히 우적우적 잘 먹음.. ㅎㅎ... 다른 집 달팽이는 적양배추를 제일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우리집 애들은 오이가 원픽인듯..? 오이 먼저 냠냠 먹고있다. 오이 먹는 달팽이.. 귀여워.. 오병이랑 .. 2022.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