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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 홀치기 염색 (타이다이 Tie Diy) - 리트다이 사용법 오늘도 했다 손수건 염색! 친구들에게 손수건 전파하기 프로젝트는 여전히 진행중이다. 저번에 만든 것이 모두 주인을 찾아가서 오늘 새로 염색을 했다. 뜨거운 소금물에 염료를 섞어 염색을 하고 50분 이상 따뜻하게 둔 뒤에 고착제를 넣은 따뜻한 물에 20분 이상 풍덩 후 세척하니 확실하게 선명한 색이 보였음. 투명한 잔에 담겨있는 손수건들이 예쁘다. 이 순간이 가장 설레. 어쨌든! 설명서를 필수로 읽어야 하는 리트다이 액상의 사용방법은 아래와 같다. 1. 60~70도 정도의 뜨거운 물에 소금 3스푼을 녹인다. 2. 뜨거운 소금물에 리트다이 염료를 탄다. 나는 300ml 정도의 소금물에 염료 뚜껑으로 1번~1번 반 정도 넣었음. 염료는 사용하기 전에 꼭 흔들어 줄 것!!!! 3. 원하는 대로 접어 고무줄로 고.. 2022. 8. 11.
스트라이프 삼각숄 stripe shawl 알리제 라나클래식 1합 / 대바늘 4mm 실 소요량 290g (3볼 전부 사용) 2020년 11월 14일 완성 2020년 10월 대바늘 뜨개를 다시 시작하며 손풀기로 만든 무한 가터뜨기 숄. 시작코 280코를 잡으며 내가 왜 당시 코바늘만 주구장창 했는지를 다시 한 번 깨달았던...ㅎㅎ... 완성하고나니 정말 뿌듯하고, 겨울 내내 잘 하고 다녔다. 요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대바늘 뜨개와 의류 뜨개에 열을 올리게 되었음. 2022. 8. 11.
라넌큘러스 Knit Cafe Midori-Ranunculus 아사태사 챠콜 1합 / 대바늘 5mm 실 소요량 210g (3볼하고 아주 조금 더) 사이즈 5 흔들코 60코 와이드넥 원작 게이지 14코 20단 내 게이지 16코 24단 2022년 5월 9일 완성 작년에는 너무 어려울 것 같아서 쉬이 도전하지 못했던 라넌큘러스. 올해는 도전했고 큰 어려움 없이 완성해냈다. 그물같이 훌렁훌렁한 시원한 니트를 뜨고 싶어서 바늘을 권장 사이즈보다 크게 결정하고 게이지를 냈는데 실도 세탁 후 수축이 있었음. 바늘 사이즈 조절하면 해결 되었겠지만 5mm로 뜬 편물이 마음에 들어서 그대로 진행하고 대신 사이즈를 조정해서 떴다. 60코 와이드넥으로 시작했는데 실에 워낙 탄성이 없어서인지 딱히 와이드넥은 아니다.ㅋㅋㅋ 하지만 마음에 들어. 처음에 소매분리 하면 소매가 좁아보이는데 나중.. 2022. 8. 11.
외출용 보틀백(텀블러 가방) 아사태사 애쉬피스타치오 1합 / 코바늘 5호 실 소요량 25g 여름에 얼음물 없이는 못사는 열 많은 사람. 외출할 때 텀블러를 계속 손에 들고 있자니 불편하고, 완전 밀폐 텀블러가 아니라 가방에 넣기에도 불안해서 라넌큘러스 뜨고 남은 실로 텀블러 가방을 만들었다. 그래니 스퀘어 가방 뜨는 방식 그대로 물병 사이즈로 만들었고, 아주 만족스러움~! 새우뜨기로 어깨끈을 추가해서 묶어주니 완벽하다. 2022. 8. 11.
육와일기 (2022.8.11) 오늘은 달팽이들 집 닦고 이끼 빨아주는 날! 가시대고둥들은 모두 잘 지내고 있다. 매일매일 열심히 골라낸 알들도 순조롭게 부화해서 깨알보다 작은 아기 달팽이들이 꼬물꼬물 기어다니고 있다. 귀여워.... 사랑스러워... 가시대고둥의 성장 속도는 생각보다 느리다. 영원히 깨알일 것만 같은.. 그런 속도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입술대고둥도 잘 지냄. 처음으로 분리한 새끼들은 성체의 절반 사이즈 크기 정도로 제법 자랐다! 조금 더 자라면 성체 통에 합사해주려고 한다. 더위 때문인지 한동안 조금 뜸하다가 요즘 다시 새끼를 퐁퐁 낳고 있어서 칼슘이랑 단백질 잘 챙겨주는 중. 아기통에 아기들도 제법 많은데, 낮이라 그런지 다들 흙속에 버로우 하고 있다. 상추 넣어주면 다닥다닥 붙어서 냠냠 먹는다. 귀여워.... 성.. 2022. 8. 11.
육와일기 - 백와의 분필 먹방 밤새 먹고 남은 먹이랑, 싼 똥 치워주면서 간식 하나 챙겨줬다. 패각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탄산분필!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동영상 찍었음 헤헤 요거는 12초짜리 타임랩스 :) 잘 먹는 효팽이 최고! 2022. 8. 3.
육와일기 (2022.8.2) 오늘도 열심히 움직이는 백와달팽이들. 패각은 순조롭게 성장하여 5cm를 돌파했다! (엄지손톱 사이즈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지난번에 애들 이름 지어주고 싶은데 특징을 구별할 수가 없어서 못 지어주겠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패각에 크렉이 간 친구를 '둥둥이' 아닌 친구를 '와와'라고 부르기로 했다. 둥둥이와 와와~~ 잘 드시다가 갑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는지 내려가기를 선택한 둥둥이. 쫀득한 배발 길게 뻗어 내려가심 ㅋㅋㅋ 뭐 행복하셨다면 오케이입니다..!! 사육장 안에는 밤새 먹을 각종 야채를 넣어둠. 백와는 정말 뭐든 잘 먹어서 주는 재미가 쏠쏠하다. 와와는 사육장 뚜껑을 한참 빙빙 돌면서 놀다가 상추 아삭아삭 씹어먹자가 집에 들어감. 한동안 넘 상추만 줬더니 살짝 질려하는 것 같아서 내일은 다.. 2022. 8. 2.
육와일기 (2022.7.31) - 아재비 달팽이 입양 오늘 만난 친구가 아재비 달팽이 알과 아기들을 분양해줬다! 나도 우리집 가시대고둥이랑, 부산입술 대고둥을 3마리씩 보냈다. 많이 알고, 공부도 많이 하신 분이니 잘 키워주실 거라고 믿음 ㅎㅎ 새로 온 아이들도 최선을 다해 키워야지. 벌써 너무너무 귀엽다.. 알은 부화까지 한 달 정도 걸릴 거라고 하셨다. 무사히 깨어나길! 그리고 오늘 온욕 시키다 발견한 패각 크랙 ㅠㅠㅠㅠㅠ 언제 이렇게 된건지도 모르겠음 ㅠㅠ 내장이 보일 정도는 아니고, 크랙이 간 느낌이다. 너무 놀라서 바로 칼슘 급여해주고 있음.. 아이는 활발하게 잘 움직이고 잘 먹고 잘 싼다. 사육장에 충격 주거나 떨어뜨린 적 없는데 언제 이렇게 된거니 ㅠㅠ...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보이지만 마음은 넘 아파ㅠㅠㅠ 오늘따라 애들 밥 먹는 모습을 보고싶.. 2022. 7. 31.
육와일기 (2022.7.26) 버로우 하고 있던 애들 통 열어서 밥 넣어주면 냄새 맡고 스멀스멀 일어남. 귀여워.. 눈자루 뿅. 아주 귀여움 사실 이 사진 올리고 싶어서 포스팅 한다. 저렇게 눈자루만 빼꼼 내놓고 한참 멍때리던게 귀여워서 ㅋㅋㅋㅋ 잠이 안깼던거닠ㅋㅋㅋ 지금은 애호박하고 분필 잘 먹고 있음. 2022.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