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 프로젝트
- 초가을숄 Chogaeul shawl 2022.09.13
- 자투리실 코바늘 물결블랭킷 2022.09.03
- 브이넥 가디건 v neck cardigan 2022.08.11
- 라벤더 탱크탑 lavender tank top 2022.08.11
- 브이넥 나시 v neck sleeveless 2022.08.11
- 니치니치 가디건 nichi nichi cardigan 2022.08.11
꼬물꼬물 만들어보기
- 업사이클링 장바구니 망가진 우산으로 만든 장바구니. 망가진 지는 몇년 되었는데 이 우산이 내가 처음 학교 갔을 때 가지고 다니던 거라 차마 버릴 수가 없었다 ㅜㅜ 천 부분만 분해해서 재봉틀로 슥슥 박아 장바구니로 만들었음. 우산천이 애초에 방수도 되고 질기고, 가볍기도 해서 외출 가방에 하나 쏙 넣어가기 참 좋다. 저렴하고 깔끔한 공산품이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직접 만들어 쓰면 더 애착도 가고 소중히 오래 사용하게 된다. 수명이 다한 물건이 내 손을 거쳐 새로 태어나 나와 더 오래 함께할 수 있는 기쁨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말아서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잠금장치도 야무지게 달았음 ㅎㅎ 실제로 사용하는 모습! 가방 끈은 최대한 넓게 만들어야 어깨에 맸을 때 아프지 않다. 만드는 법 타래는 트위터에 있음! http..
- 순면 생리대 / 라이너 재단한 융원단과 겉감을 재봉틀로 드르륵 박고, T단추를 달아 마무리한 라이너. 생리컵은 원래 사용중이었지만 가끔 피가 샐 때를 대비해서 팬티라이너나 소형 생리대는 착용했었는데 그런 쓰레기도 가능하면 줄이고 싶었다. 기성품이 많이 나와있긴 하지만 집에 남는 원단도 많았고, 만들 수 있는 것을 사자니 왠지 아까운 기분이 들어서 결국 혼자 만들기. 피가 묻은 라이너는 물에 담가두었다가 한 번에 세탁비누로 살짝 비벼 빨아주고 과탄산소다 넣어 폭폭 삶아주면 새것처럼 깨끗해진다. 피부가 예민해 생리대에도 짓무르듯 발진이 올라오는 내가 이제는 그냥 속옷 하나 더 입은 느낌으로 쾌적하게 지낼 수 있어서 한 달에 한 번 정도의 수고로움은 충분히 견딜만 하다.
- 헌 티셔츠로 만든 프로젝트백 뜨개를 하다보면 도안이랑 실, 바늘 등의 용품들을 한 번에 넣어 다닐 일이 많다. 그 때 사용하는 커다란 파우치를 프로젝트백이라고 하는데, 의류를 뜨기 전에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가 편물의 사이즈가 커지니까 왜 다들 프로젝트백을 쓰는지 알겠더라. ㅋㅋㅋ 목이 너무 늘어져서 더이상 입을 수 없었던 티셔츠를 업사이클링해서 만들었다. 넉넉하게 들어가고 가벼워서 아주 마음에 든다. https://youtu.be/qcprTnfIKgw 만드는 과정은 유투브에 :)
- 조개껍질 모빌 아빠 환갑 기념으로 가족들과 놀러갔던 제주도에서 주워온 조개껍질로 만든 모빌. 여행지에서 따로 기념품을 사오지 않아서 유일한 기념품이 되었다.
- 스트링 파우치 보조배터리를 넣고 다닐만한 파우치가 필요해서 만들었다. 파우치는 재봉틀로 드르륵 박고, 스트링은 면사를 땋아서 / 아이코드 뜨기로 떠서 만들었음. 여전히 잘 쓰고 있는 생활 아이템 중 하나!
둘러보다
- <원모어백> 종로구 경복궁역 편집샵 / 호티타카의 상점 팝업스토어 2022.08.27
- nice weather market 나이스웨더마켓 가로수길점 / 편집샵 2022.08.14
-
아우어베이커리 감자칩 팝업스토어
2022.08.14 - object 오브젝트 성수점 / 문구 편집샵 2022.08.14